통영 스테이지: 남해안 사이클 축제의 화려한 서막
2025년 6월 4일, 투르 드 경남의 첫 번째 무대인 통영 스테이지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통영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시작과 동시에 피니시를 맞는 순환 코스로, 총 **17.8km를 2바퀴** 도는 구성입니다.
**구체적인 코스 경로**는 통영 트라이애슬론 광장을 출발하여 산양읍, 통영대교, 수월리, 도산면을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순환형 설계입니다. 이 코스는 통영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들을 모두 아우르며, 특히 **통영대교**를 건너는 구간에서는 한려해상의 장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사이클 선수들이 통영의 구불구불한 해안도로를 따라 질주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작품이 될 것입니다. 특히 **동피랑 벽화마을과 통영 케이블카** 주변을 지나는 코스에서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관람객들도 통영만의 독특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개막 스테이지답게 가장 화려한 세레모니**와 함께 시작되는 통영 스테이지는 대회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무대입니다. 개막공연, 선수소개, 인사말씀, 시총식 및 부대행사가 모두 통영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진행되며, 구간시상 역시 같은 장소에서 이뤄집니다. 통영의 아름다운 일몰을 배경으로 마무리되는 첫날 경기는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