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스테이지: 투르 드 경남의 화려한 피날레
2025년 6월 8일 일요일, 투르 드 경남의 마지막 무대인 창원 스테이지는 대회 전체에서 가장 특별하고 흥미진진한 스테이지로 설계되었습니다. 경남도청 광장을 중심으로 한 이 스테이지는 총 44.5km의 거리를 3km 남짓한 짧은 구간을 무려 15바퀴나 도는 크리테리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첨부된 코스 맵을 살펴보면, 창원 광장에서 시작하여 용지공원, KBS사거리를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설계는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선수들에게는 가장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쟁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줍니다.
창원 스테이지만의 특별함은 바로 관람의 편의성에 있습니다[4]. 다른 스테이지들이 장거리 종주형 코스인 반면, 창원은 짧은 구간을 반복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관람객들이 선수들을 15번이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크리테리움 경기 특성상 스피드와 박진감이 극대화되어, 관중들에게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더욱 특별한 것은 이 스테이지가 텔레비전 스포츠 전문 채널에서 생중계된다는 점입니다. 다른 스테이지들이 유튜브 중계로만 진행되는 것과 달리, 창원 스테이지는 TV 방송을 통해 전국에 송출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대회의 피날레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드론 촬영을 활용한 항공 영상으로 창원의 도심 풍경과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입니다.
경기 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구간시상과 폐막식이 연이어 진행됩니다. 축하공연, 종합시상식, 폐회 선언 등이 모두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려, 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합니다. 이는 참가 선수들과 관람객, 그리고 대회 관계자들이 함께 대회의 성공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관람 포인트로는 경남도청 앞 광장이 가장 추천됩니다. 출발, 도착, 폐회식이 모두 이곳에서 진행되어 하루 종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15번의 통과 지점에서 응원할 수 있어 최고의 관람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창원의 도심 한복판에서 열리는 만큼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상권과 연계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